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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샤방샤방 소풍라이딩('11.09.24) 음...주말 아침 따스한 아침햇살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도중 전화 한 통이 옵니다. 올림픽공원으로 라이딩을 한다네요. 공부는 공부고 라이딩은 라이딩입니다. 전화를 끊는 즉시 미루어두었던 자전거 세팅을 마무리 합니다. 헛차 헛차! 역시나... 마무리를 못하고 그냥 끌고 집밖을 나가게 되네요. 이쁘장한 하얀 자전거를 두 대를 한 남자가 끌고가니 온통 시선집중이네요. 평소엔 힐끗 보고 그냥 지나가는데 이번엔 아주 주구장창 대놓고 감상합니다. 훗... 녀자사람들이 왜 하이힐 신고 미니스커트 입는지 이해가 갑니다. 앞으로는 이쁘게 입고 나온 녀자사람들 보면 변태스럽게 보는게 아니라 오! 나의 여신님! 이카면서 경외하는 눈길을 보내주려고요. 킁... 조만간 경광봉 하나..

Cycling 2011. 9. 24. 2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