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몽고여행]초원에서의 아침_'11.07.12
[내몽고여행]초원에서의 아침_'11.07.12 동이 트는 새벽꿈에~ 고향을 본후~ 외투입고 투구쓰면 맘이 새로워~ 새벽 5시 30분경의 모습입니다. 정말 너무 춥습니다. 일어나기도 싫고 그냥 푹... 자고 싶었어요. 그래도 매일 같이 보던 새벽이 아닌 다음에 다시는 못볼 초원의 아침인 관계로 일어나 봅니다. 솔직히 한국에서나 북경에서나 내몽고에서나 아침에 피곤한 느낌은 똑같더군요. 자고 싶다... 숙소에서 보이는 초원, 이런 허접한 사진은 보정하는게 아닙니다. 초원을 지키는 담요오남매 모두들 무거운 눈꺼풀과 담요를 뒤집어 쓰고 주섬 주섬 밖으로 나왔습니다. 아마 저 사진 찍을때도 모두들 눈감고 자고 있었을 거예요. 적어도 난 그랬거든. 우리 숙소 바로 앞 들판이 펼쳐진 숙소에서 나왔습니다. 자리도 명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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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0. 30. 0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