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왕징]두툼하고 깨끗한 양꼬치를 먹어보자.
양꼬치! 북경 생활에서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 입니다. 폭등하는 물가에 먹거리에 대한 인심조차 각박해지고 있는 중국에서 간만에 꼬치가 꼬치다운 음식점을 소개 받았어요. 4년동안 매일 같이 지나다니던 곳이었는데 이런 식당이 있었을 줄이야... 역시... 현지 친구들을 사귀어야 합니다. ^^; 고마워요. 선생님들 ㅋ 어느 순간 북경의 꼬치들이 두툼한 고기 덩어리들은 사라지고 나무작대기에 바짝 붙어있는 고기의 흔적을 먹느라 꼬치를 먹는 건지 갈비를 뜯는건지 구분이 안되는 음식으로 바뀌었지요. 왕징의 중심 3구, 4구지역의 길거리 및 음식점에서 먹던 꼬치와 사진을 보면 확연한 차이가 나지 않나요? 자고로 꼬치는 이래야 제 맛입니다. 1차로 나온 양꼬치들. 가격은 개 당 2위안(한화 350원) 보이나요? ..
Dainty
2013. 12. 18.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