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왕징]북경 왕징에서 유일한 양평 즉석 떡볶이집
날이 갑자기 추워진 날 저녁에 떡볶이가 먹고 싶어서 남자 3명을 데리고 우르르 몰려갔습니다. 그 전에 본 한 광고가 생각나서요. 북경에 있으면서 그나마 한국의 즉석떡볶이와 비슷한 맛을 내던 곳은 지금은 사라진 오도구에 위치한 로미오미용실 옆에 있던 떡볶이 집이거든요. 지금은 사라졌지만 중고딩때 먹던 맛과 비슷해서 자주 가던 곳이었지만 지금은 사라진 걸로 알고 있어요. 이번에 가본 곳도 그런 맛을 내줄까 하는 궁금함에 기대감이 앞서서 별 생각없이 사람들 끌고 갔습니다. 이런 곳을 남자들과 가다니... 남자들과 가다니... 언제쯤 북경에서 데이트를 한 번 해볼 수 있을까요. 우선 교문호텔 지하 1층의 경우 현재 많은 업체들이 입점 중입니다. 이제 막 인테리어를 마치고 입점중인데 준비된 부스에 비해 앉아서 먹..
Dainty
2013. 10. 27. 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