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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예술구]자전거 타는 화가 청형의 초대를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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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둥지네 2014. 3. 1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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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가 서서히 풀리기 시작한 날. 자전거 타는 친구 청형의 전시회가 열리는 날입니다.


좋다고 쫓아가봐요. 798에서 방문하는 전시회는 조용필씨 개인 전시회 이후 처음이네요. 청형 친구의 자전거 프레임도 가져옵니다. 예술을 모르는 저로서는 갤러리보단 제 프레임이 담겨있던 박스가 더 이쁘게 보이네요. 자전거 매니아의 한계입니다. 하하





갤러리 위치를 정확하게 모르기에 데리러 올 때까지 기다립니다.




이 형이 여기서 나타나려나? 하고 한 방 찍어보구요.





흐린날 억지로 한방 박아봅니다.


아무리 이뻐도 날씨가 흐리니 모든게 우중충해보이네요.





이곳에서도 열심히 드라이빙 중인 분




이 갤러리 주인이 한국인이라고 청형이 이야기해주네요.


별다른 감흥은 없습니다.




이전에 공방에서 이 그림을 볼때 매우 답답함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관심이 없었어요.


그냥 예술하는 형이니까 그려러니 했어요.


알고보니 맹인의 시선을  보여주고있네요.





798엔 미안하지만 이전 자전거 프레임 박스가 더 이쁜건 함정





맞은편 갤러리도 한번 찍어보고





오~ 이런 쌀쌀한 날씨에 웨딩사진도 찍고 있네요.





주인공 신부님... 등이 훅 파인 드레스때문에 많이 추웠을거예요.





찍으면서도 부럽다는 생각이...





청형 작품전이 열리고 있는 건물 천장.


왜 찍었을까?





거리가 멋져서 한 방 찍어보다. 초상권은 소중하니까... 뒷모습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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