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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箭扣长城(지엔코우장성)-현대 문명의 손길이 닫지 않은 만리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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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둥지네 2013. 4. 2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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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명      칭 : 箭扣长城-지엔코우장성(만리장성)


2. 주      소 : 京郊怀柔县西北八道河乡境内


3. 전      화 : 미파악


4. 입 장 료  : 20 RMB


5. 관람시간 : 07:00 ~ 17:00(가을,9~10월 추천)


6. 경      로 : Click









이번에 방문한 곳은 방치된 듯한 만리장성 지엔코우장성이예요.


현재 중국 북경에서는 산마다 거리마다 벚꽃과 배꽃을 열심히 심어 놓은 관계로


듬성등성 꽃들이 수줍게 많이 피어있어요.


한 오십년 지나면 그나마 풍성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지나가다 한 번 찍어봅니다.







이런... 가방에 묶어 갔던 컵이 가방과 분리가 안되서 저렇게 차를 마셨다는...







장성에는 한 시간정도 등산하면 도착합니다.


중국인들이 방어전을 위해 지은 만리장성.


저 곳으로 군사들이 드나들었겠죠?








동호회 사람들이 하늘계단이라고 부르는 곳 초입입니다.


가파른 산봉우리에 장성을 만들어 두었더군요.


과연...비전략적인 모습을 많이 가지고 있는 만리장성입니다.







저보다 직급이 높으신 직원 천씨







솔직히 돈내고 들어가는 빠다링 장성(패키지 관광으로 가는 곳)은 구경을 못해봐서요.


자전거타고 빠다링까지 가서 지켜만 봤었죠.


지금 사진으로 보이는 저 곳을 산책하는게 이번 등산이라고 합니다.


오...마이...갓...







길은 돌길입니다.(건축물이니까요.)






비교적 보존 수준이 양호한 곳도 있습니다.







이렇게 무너져 내린 곳도 있구요.







비슷하면서도 다른 샷











바람에 비에 하나 둘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사장님... 망원 렌즈 사주세욤.









평지가 아닙니다. 계단도 아닙니다.


절벽입니다.
















여기가 탑이냐고요?


사람이 다니던 통로입니다.


거진 70도 이상의 각도로 보이더군요.


사람이 매달려서 암벽등반하듯이 가야하죠.





















군대 군대보이는 벚꽃들.


아직 애기 나무라서 멀리서 보면 양같다는...










지나가는 길에 벚꽃도 한 번 찍어 봤어요.









조씨 마을이라고 합니다.


말그대로 조씨들이 모여사는 마을












또 절벽이 나오는 관계로 조심조심 기어갑니다.
















건축물 크기를 가늠해보기 위한 사진







산행중 만난 도마뱀







한국 애들처럼 재빠르지는 않아요.







이사람들은 트래킹 중?


비박하려나? 6명이상 장비를 풀로 준비했더군요.







안전장치가 없는 이런 위험한 곳도 있습니다.







처음에 보신 사진들의 끝을 가면 이렇게 끝없이 이어져 있습니다.















미끄럼틀 없을라나....














한 사람당 하행은 3원 상행은 5원씩 받는 어이없는 동네 상술...


하나밖에 없는 길에 이렇게 어설픈 사다리 장착후


통행료 받고 있습니다.













한국과 중국의 같은 점은?


산 초입엔 언제나 식당가











동네 저수지







송어 양식장







송어구이 중


하지만 우리는 회먹으러 갑니다. ㅎㅎ











전 종업원들이 나와서 마늘이던가 뭔가 까고 있습니다.










주문이 들어오면 이렇게 팔팔한 녀석들을 바로 건져냅니다.







양식장...


애들이 굵고 건강합니다. ㅎ













산행을 마치고 도시락을 먹는 커플


왠지 부러워 함부러 셔터질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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