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이 끝났네요. 2년전에 먹었던 중국 족발이 너무 생각난다는 막내의 제안에 바로 콜합니다.
2년전에 갔던 식당은 이미 마라시앙구어(철판볶음요리)집으로 바뀌었네요.
순간 당황합니다. 열심히 디엔핑을 뒤져서 같은 이름의 음식점을 찾아냈어요.
물론 해당 업체가 이전에 우리가 갔던 곳인지는 가봐야 알 수 있겠죠.
시험삼아서 파이황과(오이를 부셔서 참기름에 절인 맛있는 음식)에 족발 하나를 시킵니다.
고추기름의 환상적인 맛을 즐겨보세요. 저 기름 때문에 살이 찌신다구요?
먹고 자고 싸기만하면 찌는겁니다^^; 마음껏 드시고 동네 한바퀴 뛰고오세요.
가게 내부 모습 : 밝아서 좋아요.
까먹었네요. 주인장 할아버지의 추천 음식이었는데 최고였어요. 특히나 저 고추기름 장도 ㅎㅎㅎ
맥주를 홀짝거리다가 삘받은 백주.
도수가 낮고 향이 좋아서 한국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맛있는 중국술
[북경/산리툰]영화에서나 보던 맥주만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가게 - 大明西餐(Schiller) (0) | 2014.04.22 |
---|---|
[북경]왕징에서 저렴하게 즐기는 최고의 횟집_无限日餐厅 (0) | 2014.04.16 |
[북경]피자뷔페 big pizza(比格比萨) (0) | 2014.03.08 |
[북경/왕징]아침시장내 장보고 커피 한 잔 마실 수 있는 지니빈스 (2) | 2014.02.07 |
[북경/왕징]배달만 되는 특수 돈가스(경무대,중의대,샤오야오쥐) (2) | 2014.0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