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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딸기농장체험-평곡구 딸기 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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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둥지네 2014. 3. 2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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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네요. 봄이 왔어요.


딸기를 따왔어요. 익기전의 맛있는 딸기를 먹고 왔어요.







하우스 입구입니다.


한국의 비닐하우스랑 조금 다르네요. 벽이 세워져 있고 한쪽만 활용하는게 중국 비닐하우스의 특징이네요. 그런데 막상 들어가보면 한국 비닐하우스보다 좋아보여요. 한국하우스보다 작업 효율면에서는 뛰어나 보이더군요. 하지만 단점이라면 역시나 넓은 토지 면적이 필요하네요. 한국처럼 다닥다닥 붙은 구조가 아닌 넓직하니 여유가 넘치는 하우스 환경...ㅎㅎ







비닐하우스 안 입니다.


일반 재배 농장을 손님들이 오면 바로 개방해서 따도록 하는 곳입니다.







모두들 열심히 사진을 한 두장 찍어보고 광속으로 채집을 하기 시작합니다.







채집하면서 시식은 자유입니다.







보기에는 좁아보이고 작아보이는데 막상 채집하다보면 너무 크다는 걸 새삼스럽게 느껴요.







농장체험일까? 아니면 친절한 농장직원들을 가장한 감시자들의 노동력 착취일까?







역시... 우리는 노예였다. 노동력 수탈 현장!







딸기밭... 노예들이 휩쓸고 간 자리에는 내일 빨갛게 익기를 기다리는 딸기 밖에 남지 않았다.







딸기의 상품성을 살리기 위해서 이렇게 높게 만든데요.







또 한국처럼 365일 하우스를 돌리기 위해서 철이 지나면 밭을 갈아엎거나 하지않고 지력 보존을 위해서 밭을 그냥 놀리네요. 말 그대로 딸기 수확을 위한 전용 하우스.







딸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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