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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禅房,妙峰山라이딩-’14.06.28.

Cycling

by 둥지네 2014. 6. 2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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禅房(찬방)정상에서 찍은 모습

 

 

8 초에 있을 300! 대회 참가를 위해 주말마다 훈련을 하기로 합니다.

 

비자문제도 있고 현지 취업 가능성 때문에 이도저도 결정을 못한 상태이지만

 

이래나 저래나 우선 자전거는 타야겠죠?

 

꼭두새벽부터 합류를 위해서 부지런히 집결지로 이동합니다.

 








 

 

 

△얼마 가지도 않았지만 바로 퍼져버리는 저질 엔진

 

 

북경 서쪽 석경산 자이언트 매장이 새로운 베이스 캠프가 되었는데

 

여전히 위치가 어디인지를 몰라서 헤매게 됩니다.

 

결국 근처에서 헤매다가 아무것도 못하고 대장님한테 전화를 겁니다.

 

 

 

 

刘大 대장님

 

 

결국 길도 못찾고 헤매어서 근처 지하철역에서 구조됩니다.

 

울고 싶었어요. ㅎㅎㅎ

 

 

 

△물 보급이후 올라가다 마주친 어마무시했던 곳

 

 

업힐 입구에서 이전에 와본 곳임을 알게 됩니다. 내 기억력도 참…

 

할아버지와의 마지막 라이딩에서 시간이 너무 늦어 지체되었던 곳

 

바로 그 곳이었습니다.

 

오늘 드디어 완주를 해보았는데요.

 

이전에는 수원지까지만 간 후 바로 복귀했어요.

 

사유는 늦은 시간…

 

그 날 집으로 바로 복귀하는 것이 맞는 선택이더군요.

 

그 길을 그 저녁에 올라가려고 했다니…

 

스포츠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죠.

 

이 부분은 더 이상 할 말이 없네요.

 

 

△이전에 수원지까지만 오고는 복귀했던 바로 그 곳

 

 

일행들이 오질 않아서 이 곳에서 기다리기로 합니다.

 

40도에 가까운 폭염의 날씨는 사람들을 쉽게 지치게 만들죠.

 

저도 시원한 그늘에서 푹 쉽니다.

 

빨리 타고 푹 쉬는 것도 참 좋은 것 같아요. ㅋㅋ

 

 

 

 

△낚시터에 있는 오리들

 

 

수원지인 관계로 곳곳에 규모가 상당한 연못과 낚시터들이 있네요.

 

물과 그늘에선 사람들이 옥수수와 꼬치를 굽고 있구요.

 

자전거가 아니라 차끌고 오면 참 놀기 좋은 동네 같아요.

 

 

 

 

△살짝 쉬면서 찍는 단체사진

 

 

 

 

130km BEIJING SPORTIVE 참가자들

 

 

 

 

△쉼터에서 또다시 쉬어가는 접니다.

 

 

부족한 물 보충도 하고 사람들을 기다립니다.

 

 

△힘차게 올라오시는 대장님

 

 

 

 

△최근 입문한 지호(知浩) – 여친 구하고 있어요.

 

 

 

 

△적당한 휴식 후 또 다시 업힐 중에 발견한 정상

 

 

악 소리나는 경사도에 모두들 끌바를 하는 구간이 나오고

 

헐헐대면서 올라가다가 쉬기 좋은 곳이 보이길래

 

둥지를 틀고 쉬어줍니다.

 

저는 대회날 엉덩이의 멍이 가라앉지 않은 관계로

 

쉬엄쉬엄 갑니다. ^^;

 

 

 

 

△정상에 위치한 관광용 움채 – 위용이 대단하네요.

 

 

△곧이어 도착하신 대장님. 역시 빠르십니다.

 

 

 

 

△농업대 아이들이 와서 단체로 와서 타고 있네요.

 

 

병원 환자 중 43살의 영국인 아저씨가 있는데

 

19살짜리 중국여자아이와 열렬히 사귀는 멋진 남자였죠.

 

농업대만 나오면 왜 그 생각이 나는건지…

 

아무튼 남자아이들과 여자아이들이 우르르 몰려다니는데

 

보기 좋네요.

 

 

 

 

老付(라오푸)가 찍어주신 사진

 

 

 

 

△아이고 부끄러워라.

 

 

 

 

△대장님의 MTB

 

 

 

 

△농업대학교 자전거 동호회

 

 

 

 

 

 

 

 

△다른 분들의 사진은 제 사진기에 없어서 내 사진만 올려요

 

 

 

 

 

 

△정상에서 바라보는 배경

 

 

 

 

△돌아가는

 

 

 

 

 

 

△또다시 업힐과 다운힐을 반복하다가 북경이 보이는 포인트를 발견합니다.

 

 

 

 

△핀이 나간 제일 잘나온 사진

 

 

 

 

△푸른 링산

 

 

 

 

△라오푸; 오늘은 살살 타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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