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징에서 409路를 타고 德胜门(덕성문)으로 갑니다.





△무지개 다리라고 불리는 사거리입니다. 동보성, 야간비행등





湖光北街东口站(후광베이지에동코우잔)에서 바로 내립니다. 화살표처럼 걸어가셔도 되고 뒤로 돌아가셔도 됩니다.





△한국 숭례문과 비슷하게 성문 하나가 덩그러니 위치해있습니다. 지도를 참고하시고 성 북측방향으로 오시면 됩니다.





△자 이제 877路를 타고 갑니다.





△지도상에 보이는 이곳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역이름은 八达岭长城站!


추가 설명


877路 - 12元(1인)

팔달령

슬라이더(느린 청룡열차) - 30元

케이블카 - 편도 60元, 왕복 85元 




[风云单车]2014 북경그란폰도 스테이지1 대회일정 공지







드디어 올 것이 왔습니다.






[대회 개요]










[대회 설명]


△11시간동안의 레이스입니다. 벌써부터 제 땀으로 아스팔트를 적시는 기분이 드네요.







[루트]



루트:石门营环岛G108石板台—(六石路)六渡(涞宝路)十渡(涞宝路)红娘口(红井路)井儿峪G108石门营环岛



△ 벌써부터 무릎이 시큰거리는군요. 시큰 시큰...














[루트 상세설명]



△ 말이 필요없군요. 그냥 죽을래요.










△ 이런 사진으로 우릴 꼬시다니... 안돼 안돼 안돼.





일시: 2014년 4월 26일 오전 8시 출발!


장소: 먼토우고우


참가비: 단돈! 60위안(한화 만원)


참가신청기간: 2014년 4월 21일





공식홈페이지http://www.beijinggranfondo.com





완주자에게는 무려 



메달이 수여됩니다.




우리 함께 달려보아요!



[내몽고여행]초원을 질주하다_'11.07.12



△ 고속도로 갓길에선 이러면 안됩니다.





 주유를 위해 잠시 정차한 곳. 지나가는 내내 끝없는 대 초원이 펼쳐집니다.





 남들처럼 한 번 찍어봅니다.





△ 쪼그려 쏴!




△ 서서쏴




△ 우리의 여행날은 바람이 차암~ 많이 불던 날이었습니다. 버티는 나무들이 안쓰러울 정도로요.




△ 주유를 마치고 복귀중




△ 이 당시 카메라에 대한 이해도가 참 안습이네요.




△ 아... 이런.. 저질 사진을... ㅜ.ㅜ




△ 핀은 어디로? 셔터도 너무 느렸어.




△ 곧 비바람이 몰아칠 것만 같은 분위기. 으시시시




△ 구름없고 햇볕이 짱짱하게 내리쬐면 정말 최고였을텐데...




△ 악!!! 인류종말의 날은 멀지 않았어




 정말 내일의 태양은 다시는 안뜰것 같아요.




          


          


         


         

 이 넓은 도로를 오토바이로 질주하는 그 느낌... 멋질것 같다. 난 로드로? 응?




△ 느낌 좋은 사진




 

△ 곧 해가진다.





△ 이곳까지 오는게 너무 힘들지만 이곳에 도착하는 순간 최고가 된다.





△ 사람이 아닌 동물들과 마주치는 순간 운전자는 긴장하게 된다. 네비양도 동물을 감지 못하는 관계로 경고를 보내주지도 않고 저 말들이 어디로 튈지도 모른다.






△ 말들은 유유자적 도로를 거닐며 풀을 뜯는다.






            


           





△ 모든 공연들은 마을 청년들이 모여서 진행한다. 낮에는 환영식에 말타는 시범보여주고 식당서 서빙하다가 밤에는 공연하는 멋진 사람들





 내몽고에서 유명하다는 양다리구이 식사가 양이 너무 많아서 5명이서 다 못먹었다. 맛은 있던데 아쉽더라.

You Tube 영상



Tudou 영상 - 클릭








  화창한 봄맞이 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2014년 3월 30일 얼렁뚱땅 3월 마지막 라이딩 - 2환에서 헤매다...

2014년 3월 30일 얼렁뚱땅 3월 마지막 라이딩 - 2환에서 헤매다...

2014년 3월 30일 얼렁뚱땅 3월 마지막 라이딩 - 2환에서 헤매다...







 라이딩 이틀전 저녁의 모습입니다. 미세먼지로 인해서 해지기 전 임에도 불구하고 날이... 


지구의 마지막 날입니다. 방 안에서 너무 우울했어요. 우울. 우울.







그래도 짜잔~ 다 다음날 이렇게 날씨가 좋네요.


북경은 신기합니다. 미세먼지와의 전쟁 선포 이후. 특이하게 평일에는 날씨가 차암~ 흐리다가 주말에는 이렇게 뿅하고 날씨가 좋네요.







길거리에 핀 개나리~ 핀이 나갔다 ㅜ.ㅜ







다시 심기일전하고 한 컷 찍어봅니다.







크고 아름다운...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저! 달리자 달리자!





          



저는 찍어주는 사람이 없어서 셀카...






복숭아가 열리지 않는 복숭아꽃.


중국인들은 타오화(桃花)라고 불리우는 벚꽃같은 꽃


























지치지 않는 분들.


승호님께서 너무 겸손하시네요. 달리는 내내 든 느낌은 '당했다'였습니다.


다음부턴 처음 뵙는 분들은 모두 올림픽 공원에서 뵈야겠네요. 앞으로 흘러도 뒤로 흘러도 언제든지 만날 수 있는 만남의 광장 올림픽 공원!







쭉쭉쭉~ 앞으로 흘러라!





            




태극기. 태극기. 태극기.


중국 북경에서 달고 달리는 태극기. 순간 타국 국기를 패션으로 인지하고 다녔던 전 반성합니다.







달려라 달려라.







왜 이렇게 나왔을까...








딸기 농장에서 두 손 가득 딸기를 따고 딸기로 두둑해진 배를 두드리며 석림협으로 다시 이동합니다.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기분 좋은 오후 표를 구매하고 바로 석림협으로 진입합니다. 겉보기에는 좌측에 호수가 위치해 있고 우리가 입장하는 곳에는 덩그러니... 회전목마가 외로이 돌고 있네요. 전 날 알아보았던 그 장관은 찾을 수가 없네요. 안보여요. 도대체 사진에서 보이던 너희들은 어디로 갔니?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시설들... 유격훈련의 악몽이 떠오르는 군요.


저 떵물에도 빠지는 올빼미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그냥 지나쳐 갑니다.







한 어르신이 건너는 모습을 찍습니다.






초반의 강력한 산행?후 휴식을 위해서 몇몇 분들을 이끌고 가파른 계단을 타고 죽죽 올라갑니다.


대략 5분 동안 올랐습니다. 계단이 가파른 덕분에 힘들기는 하지만 금새 오르네요.







계단은 끝날거 같지 않습니다. 저어기 사진 상에 나온 분들의 증언입니다.







저수지가 가장 잘 보이는 곳에서 한 컷.







하나 하나 계단을 오르다보면 금새 도착합니다.


한번씩 뒤를 돌아보면 휴~ 경치가 너무 좋네요.







선택의 순간이 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가느냐 아니면 더 이상의 등산은 포기하고 우회로로 가느냐. 사람들은 계단에 지쳐서 케이블카의 매력에 빠지고 맙니다. '편하게 내려올 수 있다.'라는 함정카드가 발동되죠. 







아쉽게도 저렇게까지 올라가서 볼 수 있는건 3종류의 석림협이 자랑하는 종과 반겨주는 케이블카 매표소 아저씨 밖에 없습니다.







이곳이 번뇌가 시작되는 곳입니다.


케이블카(缆车란처)를 타느냐 아니면 걷느냐. 왼쪽길을 선택해서 걸으세요. 케이블카는 산 아래 매표소까지 바래다 주지 않습니다. 산 중간까지만 바래다 줍니다.


가격은 30위안이상


우리가 선택한 왼쪽길로 가니까 중턱에 케이블카 매표소가 하나 더 있더군요. 중간에서 타도 30위안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산 정상에서 탔을 시 저렴하다고는 말 못하겠네요.







협곡 진입 전에 다시 한 번 바라본 저수지.







협곡에 진입하니 시원한 그늘과 폭포 그리고 장작들이 존재합니다. 총 3가지로 나누어져 있는데 64kg, 79kg, 94kg의 짐들이 존재합니다.







보기만해도 참 무거워 보이죠?







나머지는 모두 실패하고 유일하게 성공한 64kg짜리 짐.


스쿼트의 효과를 제대로 보내요. 전 태릉인이 아니라서 그 이상은 좀 힘드네요.







석림비 폭포.


66미터에 달하는 폭포로 폭포 바로 아래까지 구경을 갈 수 있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좋은 장소.







 아쉽게도 겨울내 너무 가물어서 물이 없네요. 







한 여름에 오면 정말 장관일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우리가 온 방향과 반대방향으로 아름아름 오네요.











                      



                       



케이블카가 모두 도색을 새로해서 그런지 케이블카 색상이 너무 이쁩니다.


따스한 봄 햇살을 만나는 새로 도색된 빨갛고 노랗고 파란 케이블카 





                     



                     


깍아질듯 무서운 경사도를 자랑하는 계단들. 조금 전 우리가 올라온 계단들보다 경사도가 심각하네요.


거리는 짧지만 이런 계단을 다시 오를 필요는 없어서 다행이라고 자위합니다.







좌우로 보이는 카르스트의 경우 18억년 전 이 곳이 심해에 위치해 있을때 마그마가 심해로 흘러 나와 급격하게 굳으면서 생긴 석영사암들 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공기로 숨을 쉬면서 18억년전 생성된 바다 속을 보고 계신 겁니다.







흥미로운 한국어 안내문.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할때는 최고였습니다.







정말 부러운 부녀







 이 동굴은 나한동이라고 부른다네요. 나한이 순회 후 휴식을 취하던 곳입니다. 동굴 안에는 서천복룡 나한을 3m 높이의 조각상으로 조각을 해두었습니다.

 

 나한은 아나한의 약칭이며 불교에서는 도를 닦고 기이한 수준의 4가지 성과를 이룩하게 되는 자들을 과위라 부른다. 제4과위에 도달해야만 만행을 성사하게 되며 아나한이 될 수 있다.


 인도에서 전해진 불교에서는 총 16명의 나한이 존재한다. 불교가 중국에 전파되고 양존이 발전되어 "십팔나한"을 구성하게 되었다. 그러나 양존 나한의 성씨와 이름이 무엇인지는 여러 왕조마다 의견이 다르다. 청대에 이르러 건륭황제는 장가활불한테 의견을 구한 후, 황제의 친필로 제17존 나한은 대가엽존자, 즉 강룡나한이고, 제 18존 나한은 미륵존자, 즉 복룡나한이라고 정하였다. 청대에 이르러 공식적인 문서로 존재하게 되었다.







정성스럽게 기도도 드립니다.







얼음이 꽃피는 3월에 아직도 얼어있네요.







특이한 전설을 가진 아가씨 동상


남녀간의 사랑이야기는 동서고금을 넘어서 다 똑같네요^^;















형형색색의 이쁜 케이블카.







어느새 힐링이 완료된 우리들은 도하를 시작합니다. "도하!"






봄이 왔네요. 봄이 왔어요.


딸기를 따왔어요. 익기전의 맛있는 딸기를 먹고 왔어요.







하우스 입구입니다.


한국의 비닐하우스랑 조금 다르네요. 벽이 세워져 있고 한쪽만 활용하는게 중국 비닐하우스의 특징이네요. 그런데 막상 들어가보면 한국 비닐하우스보다 좋아보여요. 한국하우스보다 작업 효율면에서는 뛰어나 보이더군요. 하지만 단점이라면 역시나 넓은 토지 면적이 필요하네요. 한국처럼 다닥다닥 붙은 구조가 아닌 넓직하니 여유가 넘치는 하우스 환경...ㅎㅎ







비닐하우스 안 입니다.


일반 재배 농장을 손님들이 오면 바로 개방해서 따도록 하는 곳입니다.







모두들 열심히 사진을 한 두장 찍어보고 광속으로 채집을 하기 시작합니다.







채집하면서 시식은 자유입니다.







보기에는 좁아보이고 작아보이는데 막상 채집하다보면 너무 크다는 걸 새삼스럽게 느껴요.







농장체험일까? 아니면 친절한 농장직원들을 가장한 감시자들의 노동력 착취일까?







역시... 우리는 노예였다. 노동력 수탈 현장!







딸기밭... 노예들이 휩쓸고 간 자리에는 내일 빨갛게 익기를 기다리는 딸기 밖에 남지 않았다.







딸기의 상품성을 살리기 위해서 이렇게 높게 만든데요.







또 한국처럼 365일 하우스를 돌리기 위해서 철이 지나면 밭을 갈아엎거나 하지않고 지력 보존을 위해서 밭을 그냥 놀리네요. 말 그대로 딸기 수확을 위한 전용 하우스.







딸기꽃.
















































남자 넷이서 황산 정벌을 위해 북경역으로 출발합니다. 맥주 한 박스 그리고 치킨 한 마리. 그 외 다양한 과자들...

 손에 보이는 박스더미와 가방 안에 들은 모든 물품들이 모두 다 먹을거리라는 불편한 진실... 

우리는 먹고 죽기위해 기차를 탑니다. 다음날 관광은? 나 몰라...라 하는 거죠. 계획이 없으니까요. 

설마 이렇게까지 될줄은 저도 몰랐어요. 软卧라는 침대칸은 완행기차에서 가장 좋은 침대칸입니다.






 우리 막내. 최강의 체력으로 설렁설렁 다니면서 다람쥐처럼 산을 타는 무서운 친구와 북경역 앞.






제가 사랑하는 탄산. 사이다를 들고 기차에 오릅니다. 카메라. 구급약품 그리고 먹을거 먹을거 먹을거...


 




사이다가 무거워서 오른쪽 어깨가 축~ 처지네요.






软卧(룸으로 되어있는 침대칸-루안워)에 탑승하게 된 우리들입니다. 방 하나에 총 네 개의 침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넉넉한 수납공간이 확보되어 있고 밀폐되어 야간에도 편하게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지만 역시나 가격이 만만치 않은 칸이죠.






 작은 간이 테이블이 있고 불필요한 장미 한 송이. 

그리고 보온병... 고급 침대칸인 관계로 실내화까지 따로 비치되어 있어요.

서로 셔터를 누르며 연신 쏴대는 우리들...






저게다 술이야 술이야 술이야. 안주야 안주야 안주야.






아마 천진역을 지나갈때 였을거예요. 우린 제정신이었고 뭐... 그 다음이... 뭐더라?

 디게 좋은 기차역도 여기 이후론 기억이 잘 안나네요. ㅎㅎ






우리 나름대로 까나페를 만들어 먹습니다. 참치+김+볶음고추장????


뭐 남자들끼리 먹는건데 어때요? 하하






술을 너무 거나하게 먹었더니 잠도 잘옵니다. 소올 소올~

솔직히 잠들기 전에는 이 시간이 가장 행복한 시간일거라고 믿었어요.




■ 3줄 요약

수업 끝나자마자 바로 달려간 북경역

기차 안에서 먹고 마시고 먹고 마시다 지쳐 잠든 네 영혼

19시 33분 T109기차를 타고 남경역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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